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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낙동강 수질 개선 위한 저질개선사업 구역 지류까지..
행정

양산시, 낙동강 수질 개선 위한 저질개선사업 구역 지류까지 확대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5/15 13:57 수정 2023.05.15 13:57
양산천 이어 올해 화제천 포함… 저질개선제 32t 살포

저질개선제를 살포 중인 모습. [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낙동강 수질 개선을 위해 저질개선사업 구역을 지류인 화제천까지 확대했다. 양산시는 2021년부터 양산천 저질개선사업을 시행해 왔으나, 사업 효과 확대를 위해 올해 화제천까지 확대해 저질개선제 32t을 살포했다고 밝혔다.

저질개선사업은 하천 바닥에 장기간 퇴적된 유기성 찌꺼기로 인한 갈수기 부영양화와 수질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미생물이 흡착된 토양개량제를 하천에 투입해 하천 수질을 개선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사업비 1억원을 들여 11~12일 이틀에 걸쳐 양산천과 화제천 저질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양산시는 저질개선제 살포 전후 저질과 하천수를 채취해 전문 분석기관에 의뢰해 사업 효과를 관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야적 퇴비 침출수가 하천에 유입되는 것을 방지를 위해 환경부와 협력해 5월 중 하천 주변에 보관한 야적 퇴비 관리상태를 특별 점검해 낙동강의 녹조현상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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