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첫걸음 뗀 양산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설치 추진위 1차 회..
행정

첫걸음 뗀 양산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설치 추진위 1차 회의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5/08 14:52 수정 2023.05.08 14:52

양산시 종합장사시설 설치 추진위 제1차 회의. [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추진하는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첫걸음이 시작됐다. 양산시는 4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제1세미나실에서 종합장사시설 설치 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당연직 위원 2명과 위촉직 위원 2명 등 전문가와 시민 대표 등 18명으로 구성했다. 위원들은 종합장사시설 설치가 주민 의견수렴과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추진해야 하는 사업임을 인식하고, 허태구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임기를 시작했다.

이후 신산철 (사)늘푸른장사문화원장의 교육을 통해 종합장사시설에 대한 이해와 장례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앞으로 일정 등을 논의했다.

추진위는 건립 규모와 설치지역에 대한 인센티브, 설치부지 공모(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특히,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만큼 시립 또는 민간투자 등 모든 건립 가능한 방법을 검토해 합의점을 도출할 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종합장사시설은 단순하게 화장장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추모공원, 봉안시설, 장례식장 등 복합 장례문화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편리하고 쾌적한 명품 종합장사시설을 만들 수 있도록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