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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사업 홍보 전단. [양산시 제공] |
양산시가 범죄 취약 1인 가구에 ‘안심홈세트’를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안심홈세트는 스마트초인종과 문 열림 센서, 창문 잠금장치 등 소규모 방범장치로, 앞서 2021년과 2022년 법정 모자가구를 포함한 100여가구에 1천600만원을 들여 지원했다.
올해는 여성 1인 가구뿐만 아니라 범죄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을 대상자에 포함, 60여가구를 대상으로 사업비 500만원을 확보해 지원할 계획이다.
안심홈세트는 안심용품 4종으로 구성했다. ‘물품1’은 문 열림 센서와 휴대용 경보기, 창문 잠금장치, 방충망 안전잠금손잡이로, ‘물품2’는 창문 잠금장치 4개, 방충망 안전잠금손잡이 4개, 휴대용 경보기로 구성해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양산시에 사는 주민등록상 1인 단독세대주로, 법정 모자가정을 포함하는 여성 1인 가구와 1958년 이전에 출생한 홀몸 어르신 가구로, 1억5천만원 이하 전ㆍ월세 거주자 또는 자가 소유자다. 주소지 읍ㆍ면ㆍ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