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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민선 8기 공약실천계획 평가 ‘A등급’ 획득..
행정

양산시, 민선 8기 공약실천계획 평가 ‘A등급’ 획득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4/19 16:44 수정 2023.04.19 16:44

양산시청 전경. [양산시민신문 자료]

 

양산시가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17일 ‘2023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로드맵) 평가’에 대한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공약실천계획서 평가는 시장ㆍ군수ㆍ구청장 공약 실효성과 실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철학과 비전, 연차별 이행 로드맵과 재정계획 등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실행 매뉴얼을 작성ㆍ공개하는 것을 평가함과 동시에 보완점을 진단하는 사업이다.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한 평가단은 1월 31일부터 2월 24일까지 25일간에 걸쳐 전국 226개 시ㆍ군ㆍ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한 자료를 분석하는 1차 평가를 진행했다. 이후 지적 사항에 대해 3월 3일까지 소명과 자료 보완 후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는 총점 90점 이상을 SA등급으로, 80점 이상은 A등급으로 선정했다. 평가 결과 226개 기초단체 중 SA등급은 51곳, A등급은 65곳으로 나타났다.

양산시는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 공약 일치도(Pass/Fail) 등 4개 분야 35개 세부 지표에 대한 절대평가 합산에서 총점 80점을 넘어 A등급을 받았다. 특히, 양산시는 총 94개 공약에 2조6천108억원의 재정을 약속했으며, 국도35호선 우회도로(동면~상북) 조기 건설사업 재원이 6천176억원으로 경남 지자체 공약 가운데 17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산시는 “36만 시민의 복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충실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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