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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교동마을 버스정류장 확장ㆍ개선… 안전사고 우려 해소..
사회

교동마을 버스정류장 확장ㆍ개선… 안전사고 우려 해소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4/17 14:26 수정 2023.04.17 14:26

교동마을 버스정류장 개선 전(위)과 후(아래). [양산시 제공]

 

버스정류장과 보도 폭이 좁아 양산여중 등 인근 학교 학생들이 몰리는 하교 시간에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던 교동마을 버스정류장이 확장ㆍ개선됐다.

기존 버스정류장은 도로 구조와 불법 주차, 협소한 보도 폭 등으로 학생들이 몰리면 차도에서 대기할 수밖에 없었다. 여기에 학원 통학차량과 택시, 자가용 이용객도 함께 대기하면서 버스 이용객과 뒤엉켜 안전사고 우려가 클 수밖에 없었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관계부서 간 협의를 거쳐 화단을 철거해 보도 폭을 확대하는 한편, 16m 대형 장류장과 양면형 버스 도착정보 안내 단말기, 보ㆍ차도 분리 안전펜스 등을 설치했다. 아울러 버스 정차면 노면 표시와 줄서기 개선사업도 병행했다.

양산시는 “개선사업 후 충분한 대기 장소가 확보돼 학생들이 차도에서 대기하는 경우가 없어졌으며, 안전사고 우려가 해소되면서 버스 운전기사 반응도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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