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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공공와이파이 확대… 모든 시내버스에서 사용 가능..
행정

양산시, 공공와이파이 확대… 모든 시내버스에서 사용 가능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4/12 10:56 수정 2023.04.12 11:48
LET 기반 장비도 5G로 전환 가속화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된 시내버스. [양산시/사진 제공]

 

앞으로 양산시 모든 시내버스에서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LTE로 구축한 장비를 5G로 전환해 무선인터넷 속도도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양산시에 따르면 현재 제공 중인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는 시내버스 201대를 포함해 다중이용장소 114곳 등 315곳에서 무선단말기 584대를 구축ㆍ운영 중이다. 여기에 시내버스 19대를 포함해 다중이용장소 4곳,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에 기반한 유동인구 분석을 통해 버스정류장 31곳 등 54곳에 무선단말기를 올해 말까지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2019년 구축한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134대에 대해 LTE 기반 장비를 5G 통신 기반 장비로 전환하는 사업도 포함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통신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장병조 정보통계과장은 “생활 속 인터넷 환경 개선을 통해 보편적인 데이터 접근으로 시민의 정보격차 해소와 가계 통신비 절감을 위해 공공장소에 개방형 공공와이파이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휴대전화 와이파이 목록에서 ‘Public WiFi Free’ 또는 ‘Public WiFi Secure’를 선택하면 된다. 또한, 네이버와 다음 등 검색 포털에 ‘공공와이파이’를 검색해서 내 주변 공공와이파이 설치 장소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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