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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증산중 시설 복합화’ㆍ‘사송복합커뮤니티’ 본궤도 오른다..
행정

‘증산중 시설 복합화’ㆍ‘사송복합커뮤니티’ 본궤도 오른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3/04/11 09:40 수정 2023.04.11 09:40
신도시 내 부족한 생활인프라 확충

증산중 시설 복합화 시설 위치. [양산시민신문]

 

물금신도시와 사송신도시에 추진 중인 생활인프라 확충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양산시는 물금신도시 내 증산중학교 시설 복합화와 사송신도시 내 복합커뮤니티 건립 추진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증산중 시설 복합화 사업은 교육청이 부지를 제공하고, 양산시가 총사업비 169억을 들여 학교와 주민 생활필수시설을 확충하는 협업 사업이다. 지상 3층, 연면적 3천276㎡ 규모로, 건축 설계 공모 이후 기본ㆍ실시설계 중이다. 올해 8월 설계를 마무리하고, 10월 중 착공해 2025년 1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증산중 부지 내 주민 수요가 많은 도서관과 다목적체육관, 문화센터 등을 건립해 학생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민의 교육ㆍ체육ㆍ문화생활 시설로 함께 활용하도록 해 지역 커뮤니티 구심점이 될 전망이다.

사송복합커뮤니티 건립 위치. [양산시민신문/자료]

동면 사송리 907-3번지 일원에 조성 예정인 사송복합커뮤니티는 연면적 5천500㎡ 규모로, 국비 49억원을 지원받아 시설비 247억원과 부지 매입비 144억원 등 총사업비 450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시설은 수영장(25m×5레인), 다목적체육관, 공공도서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등이다.

올해 1월부터 건축 설계 공모를 추진해 6월께 기본ㆍ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며, 1년간 과업 이행 후 2024년 10월 착공해 2026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사송신도시 유입 인구 증가에 따른 공공 편의시설 수요를 충족하고 교육ㆍ체육ㆍ보건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 내 균형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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