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공원에 조성한 미니 캠프파이어존. [양산시/사진 제공] |
양산시가 3월 중순부터 황산공원에서 누구나 별도 예약 없이 ‘불멍’을 즐길 수 있는 ‘미니 캠프파이어존’을 운영한다.
총 3곳인 미니 캠프파이어존은 땔감과 통나무의자 등 재활용 자원을 활용해 황산공원 캠핑장 인근 미니기차 맞은편에 조성했으며, 오후 4시와 8시 30분, 하루 2회 관리자 입회하에 안전하게 진행한다. 야외 특성상 강우 등 기상이 악화되면 운영하지 않는다.
이용자는 캠핑장 예약이나 화로대 등 장비를 챙기지 않아도 황산공원에 오기만 하면 ‘불멍’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양산시는 “남이섬 벤치마킹으로 시행하는 미니 캠프파이어존은 캠핑장 이용객만 즐길 수 있던 ‘불멍’을 누구나 즐길 수 있게 만든 공간”이라며 “이용객들이 많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