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금 디자인공원에 있는 미래디자인융합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회 양산시민정원학교 개강식. [양산시/사진 제공] |
‘제2회 양산시민정원학교’가 개강했다. 개강식은 28일 물금 디자인공원에 있는 미래디자인융합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정원학교는 양산시장을 학교장으로, 김동필 부산대 조경학과 교수를 과정장으로 운영하며, 2월 28일부터 6월 27일까지 4개월간 총 20주 80시간 과정이다.
교육은 주 1회, 하루 4시간씩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실내ㆍ외 정원, 식물, 조경 유지ㆍ관리 분야 등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정원 수목과 식물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에서부터 전지ㆍ전정과 식재ㆍ관수, 병해충, 비배 등 식물 관리와 정원 조성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교육 과정 중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답사와 디자인공원 내 졸업작품 전시회도 계획 중이다.
학교장인 나동연 시장은 개강식에서 “수강생들이 정원학교 교육으로 정원전문가로 성장해 우리 시가 녹색도시로 더욱 발돋움할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