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금 워터파크에서 열리는 시민알뜰나눔마당. [양산시민신문/자료사진] |
양산시가 시민알뜰나눔마당을 재개한다. 개최 시기는 3~6월, 9~11월 매달 둘째 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로, 물금 워터마크에서 열린다.
양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행사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 자원순환과 부스에 신청한 뒤 도서와 학용품, 옷 등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판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다.
다만, 행사 근본 취지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재활용해 물자를 절약하는 것인 만큼, 가정에서 발생하는 중고물품이 아닌 상업성을 띤 새 상품, 전문 핸드메이드 제품, 먹거리 등은 판매와 홍보를 제한한다.
아울러, 시민알뜰나눔마당에서는 무심코 버리기 쉬운 자원을 재활용하는 ‘폐자원 교환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폐건전지 1kg과 종이팩 1㎏당 각각 종량제봉투(10ℓ) 2장으로 바꿔주며, 1인당 최대 20장까지 교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