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금읍 증산리에 있는 공영 텃밭 모습. [양산시/사진 제공] |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공영 도시농업 농장(텃밭) 참여자를 13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
물금읍 증산리 540-4번지에 있는 공영 농장은 전체면적 3천613㎡인 비닐하우스로, 교육장과 원예체험장, 퇴비함, 농기구 보관소, 쉼터, 정자, 화장실, 주차시설 등을 갖췄다.
분양대상자는 참여 신청받은 뒤 24일 공개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선정되면 연이용료 3만원을 납부한 뒤 12월 말까지 6.6㎡ 규모로 나뉜 1개 구역의 텃밭을 운영하게 된다. 개장은 3월 14일로, 분양대상자를 위한 오리엔테이션과 이용수칙 안내, 텃밭 가꾸기 요령 등 교육도 진행한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직접 파종부터 수확까지 경험해보며, 친환경 텃밭 활동을 함으로써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텃밭을 가꾸면서 평소 하지 못했던 가족과 소통을 통해 가족애를 돈독히 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