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도서관 이진숙 작가와 만남 안내 포스터. [양산시/자료 제공] |
양산시립웅상도서관이 <오늘도 살인범을 만나러 갑니다>의 이진숙 작가를 초청해 올해 첫 ‘저자와 만남’을 진행한다.
‘우리 모두를 지키는 힘은 당신 안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한 저자와 만남은 2월 11일 오후 2시 웅상도서관 지하공연장에서 열린다.
이진숙 작가는 국내 1호 여성 프로파일러(범죄심리분석관)다. 이춘재 화성 연쇄살인 사건과 고유정 전 남편 살인사건 등을 프로파일링했으며, tvN 유퀴즈온더블럭, JTBC 세계다크투어 등 방송에도 출연했다.
저서 <오늘도 살인범을 만나러 갑니다>는 프로파일러라는 직업에 대한 저자의 생각과 범죄자를 대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 그렇지만 끝끝내 포기할 수 없는 인간에 대한 애정을 진솔하게 담았다.
이진숙 작가와 만남은 1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양산시립통합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중학생 이상 양산시민 5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