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 전경. [양산시민신문/자료사진] |
양산시가 전보 265명, 신규 24명, 전입 3명, 직제 발령 295명 등 625명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31일자로 단행한다.
양산시는 “조직개편 첫 정기인사로 시민을 위한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고 ‘혁신과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능력과 성과 중심의 적재적소 인력 배치에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양산시에 따르면 4급 승진ㆍ전보는 효율적이고 능숙한 조직 운영을 위해 환경녹지국장에 현 기후환경과장인 윤한성 환경사무관을 승진 보임했으며, 경제국장에 박인표 현 복지문화국장을, 안전도시국장에 주흥식 현 물금읍장을, 물금읍장에 박진곤 현 환경녹지국장을 전보 발령했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 신설 부서 가운데 역점사업추진단장에는 관련 사업 추진 경험이 다양한 하승종 현 도시계획과장을 전보해 부산대 유휴부지 개발을 위한 문화예술의 전당 건립 등 핵심 공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위한 종합민원과장에는 송성미 현 보건행정과장을 전보 발령했으며, 투자창업단장에는 현 이상한 투자유치과장을 직제 개편 재발령했다.
이와 함께 핵심 공약 이행 가속화를 위해 중앙부처~경남도~양산시 간 긴밀하고 밀접한 협력체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경남도 2023년 조직개편 때 신설한 미래산업과에 황승환 현 삼성동장을 직무파견 발령했다.
아울러 성과 중심 일하는 조직구조 혁신을 위해 시행할 파트장제 부서인 역점사업추진단과 공공시설과에는 대상 직급인 6~7급을 각각 8명, 11명을 전보 발령했으며, 부서 배치 이후 부서장 책임하에 파트를 지정하고, 부서원에게 전문성을 고려해 상황에 맞게 업무를 분담하고 성과 목표를 설정해 과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나동연 시장은 “민선 8기 시정 방침인 ‘소통과 공정, 다시 뛰는 양산’ 실현을 위해서 능력 중심 인력 배치를 했다”며 “누구에게나 공정한 평가 기준으로 성과주의에 입각한 인센티브로 동기를 부여하고, 역동적인 공직사회를 만드는 시발점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5급 이상)
▶4급 승진 윤한성 환경녹지국장 ▶4급 전보 박인표 경제국장, 박정숙 문화복지국장, 주흥식 안전도시국장, 박진곤 물금읍장, 조용주 교육파견 ▶5급 승진 의결 김동석 웅상출장소 허가과장 직무대리, 손호영 동물보호과장 직무대리, 송병섭 삼성동장 직무대리, 김향옥 평산동장 직무대리 ▶5급 전보 하승종 역점사업추진단장, 이미란 소통담당관, 김동환 일자리경제과장, 이창헌 문화관광과장, 강정숙 여성청소년과장, 황승환 경상남도 파견, 송성미 종합민원과장, 심주석 기후환경과장, 홍진주 수질관리과장, 이석희 하천과장, 전진승 도시계획과장, 윤병권 도로과장, 신홍수 교통과장, 김영태 균형개발과장, 신기영 공공시설과장, 김기화 원스톱허가과장, 김생동 도시관리과장, 정윤경 보건행정과장, 나유순 시립도서관장, 김성용 원동면장, 정효일 서창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