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장애인 복지사업에 앞장서는 양산여자중학교..
사람

장애인 복지사업에 앞장서는 양산여자중학교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12/16 10:44 수정 2022.12.16 10:44
창업동아리 1년간 대회에서 얻은 상금 전액 기부
양산시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 통해 사업 참여

양산여자중학교 창업동아리가 1년간 각종 대회에 참가해 얻은 상금 전액을 장애인 복지사업을 위해 기부했다. [양산시장애인복지관/사진 제공]

 

양산여자중학교는 12일 양산시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창업동아리가 1년간 여러 대회에서 획득한 상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양산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들로 구성한 창업동아리 에퍼어렛(김지아ㆍ양정현ㆍ황소연ㆍ김나영)와 CUS(안시은ㆍ정유나ㆍ조서연ㆍ최효빈)는 전국소셜벤처경연대회 LG전자후원상, 부산ㆍ경남 비즈쿨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 대한민국 신직업 미래직업 공모전 지도교사상과 우수상ㆍ혁신아이디어상, 경남SW경진대회 우수상, 마음껏 창업하라 최우상과 장려상 등 다수 대회에서 수상했다.

창업동아리 지도교사인 김범직 진로부장은 “교육부 창업가 정신 함양 거점학교와 경남교육청 창업동아리 공모사업을 2년 동안 진행하면서 학생들과 다양한 대회에 도전하고 수상해 좋은 성과를 거뒀고, 상금 전액을 장애인 복지사업에 후원하는 학생들이 정말 대견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여자중학교와 양산시장애인복지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장애이해교육과 인식개선교육, 장애인 체험활동 스몰스파크 지원, 베리어프리 영화관람 체험 지원, 커뮤니티 매핑(누리맵) 만들기, 모두가게와 함께하는 유니버설 디자인 개발에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김윤경 교장은 “창업동아리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장애인 후원에 이어 장애인복지관과 협약을 이행하며 교육적 가치를 실현하는 학교로 성장시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