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드림콘에서 진행한 중대산업재해 예방 컨설팅, [양산시/사진 제공] |
양산시가 중소기업 18곳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했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경영자 리더십 ▶근로자 참여 ▶위험요인 파악 ▶위험요인 제거ㆍ대체와 통제 ▶비상조치계획 수립 ▶도급ㆍ용역ㆍ위탁 시 안전보건 확보 ▶안전보건관리체계 평가와 개선 등이다.
컨설팅에 참여한 사업장 가운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이 전체의 83%인 15곳으로, 이들 업체는 2024년 1월 26일까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대상이지만, 전면 시행에 앞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잘 구축할 수 있도록 컨설팅했다.
최순희 양산시의원도 지난달 10일 (주)드림콘 컨설팅 현장에 동행해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핵심 과제 등이 잘 작성되지 점검함으로써 민간사업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양산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대상인 5인 이상 50인 미만 업체들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잘 구축할 수 있도록 홍보 등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