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김장김치 1포기 나눔 챌린지’를 진행한다. [양산시/사진 제공] |
하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김장김치 1포기 나눔 챌린지’에 나섰다.
김장 나눔 챌린지는 생활개선회ㆍ새마을부녀회 등 주민단체 소속 회원과 다온누리ㆍ정우식품 등 김치 제조업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김치 3~5kg을 단체별 릴레이 기부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후원받기로 한 김치는 875kg으로,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287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호진 하북면장은 “복지상담을 하다 보면 겨울철 김장김치에 대한 수요도가 높아 좀 더 많은 세대에 김치를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진행하게 됐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단체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