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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5년 전통 프랑스식 빵집 ‘작크’, 중기부 ‘백년가게’ 선정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12/12 16:07 수정 2022.12.12 16:07

물금읍 빵집 ‘작크’ 백년가게 선정 현판식. [양산시/사진 제공]

 

물금읍에 있는 빵집 ‘작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하는 ‘백년가게’에 선정됐다.

백년가게는 소상인 성공모델을 발굴ㆍ확산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2018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으로, 업력 30년 이상(국민 추천은 20년 이상) 가게 가운데 경영자 혁신 의지와 제품ㆍ서비스 차별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양산에서는 12개 점포가 지정됐다.

선정된 백년가게는 현판식을 통해 백년가게 확인서와 인증 현판을 제공하며, 홍보 지원과 함께 판로 개척과 노후시설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9일 열린 현판식에는 김석일 작크 대표와 나동연 양산시장, 최열수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기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양산센터장 등이 참석해 백년가게 선정을 축하하고, 장수 소상공인 성공 비결과 업체 경영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한편, 25년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작크는 1997년 ‘데메테르과자점’으로 개업해 2004년 ‘작크’로 매장 이름을 변경한 프랑스식 빵집이다. 김선일 대표는 작크를 운영하는 중에도 일본과 프랑스 제빵학교에서 기술을 배우는 등 노력 끝에 양산 대표 빵집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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