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3D과학체험관 야외광장에 마련한 누리호 발사 임무 체험, [양산시/사진 제공] |
양산시3D과학체험관이 야외광장과 로비에서 올해 3번째 특별전 ‘과학기술과 미래’를 진행한다.
11월 16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특별전은 과학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찬란한 미래사회 모습과 그에 따른 기후위기, 우리 노력에 대해 알아보는 체험전시다. 3D과학체험관이 한국과학관협회가 주관한 ‘2022년 전시콘텐츠 공동 활용 순회 전시’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최신 과학전시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기획했다.
특별전에는 올해 6월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으로 7대 우주강국 반열에 든 대한민국을 기념하는 ‘나도 우주과학자, 누리호 발사 임무 체험’, 미래사회를 함께하는 다양한 로봇 체험, 실감형 미래기술 체험을 준비했다.
또한, 과학기술 발달과 함께하는 심각한 기후위기 문제를 신사임당 ‘초충도’, 김홍도 ‘논갈이’, 뭉크 ‘절규’ 등 잘 알려진 명화와 마트, 낚시 등 일상생활 체험 놀이를 접목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명화 속의 기후위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이 밖에 에어로켓과 종이비행기 발사 체험 등으로 로켓 발사에 대한 다양한 과학원리와 재사용 플라스틱 체험, 신재생에너지 체험,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친환경 비누를 만들기도 할 수 있다.
관람을 희망하면 양산시3D과학체험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