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도서관 김숨 작가와 만남 홍보문. [양산시/사진 제공] |
양산시립도서관이 2022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숭고함은 나를 들여다보는 거야’ 김숨 작가와 만남을 끝으로 한 해 동안 진행했던 독서릴레이를 마무리한다.
‘숭고함은 나를 들여다보는 거야’는 양산 출신 인권운동가 고(故) 김복동의 증언집으로, 김숨 작가가 김복동에게 묻고 답하고 기록하는 과정을 거쳐서 소설로 창작한 작품이다. 이 책은 일본군 ‘위안부’의 단면을 보여주며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김숨 작가와 만남은 12월 3일 오후 2시 양산시립중앙도서관 2층 관설당강당에서 진행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