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열렸던 문광 스님 토크콘서트 모습. [양산시/사진 제공] |
‘종교명사 초청 힐링 토크콘서트: 두 번째 <마음:溫>’이 16일 오후 7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통도사가 주관하는 <마음:溫>은 불교계뿐만 아니라 타 종교를 아우르는 종교문화 프로그램으로, 종교계 명사를 초청해 현대사회 시민이 느끼는 걱정과 고민을 해결하는 시간이다. 지난달 첫 번째 시간에는 ‘힘 빼고 사는 삶’을 주제로 문광 스님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두 번째 <마음:溫>은 JTBC ‘다수의 수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했던 성진 스님과 하성용 신부를 초빙해 ‘내 걱정은 어디서 왔을까’와 ‘나의 근심과 걱정’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성진 스님은 대한불교 조계종 성관사 주지이자 BBS TV ‘행복공양간’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바 있으며, 하성용 신부는 현재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 부국장이자, 유튜브 사피엔스 스튜디오 ‘님과 함께 시즌2’를 통해 재치 있는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종교명사다.
양산시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다양한 종교계가 함께하는 문화행사로, 뜻깊은 의미가 있으며 현대 시민으로 살아가면서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마음속 근심과 걱정을 날려버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