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내골 꿀과사 수확 체험 모습. [양산시/사진 제공] |
지난 주말 열렸던 ‘제13회 배내골 사과축제’를 시작으로 배내골 꿀사과가 본격 출하ㆍ판매된다.
배내골 청정지역에서 생산하는 사과는 대부분 부사(후지)다. 출하한 사과는 10kg당 3~5만원 정도로, 재구매율이 높아 별도 홍보 없이도 직거래로 전량 판매한다.
부사 사과는 야구공 정도 크기에 무게의 9~11% 정도가 당분으로, 높은 당도와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인기가 많다. 또한, 다른 품종에 비해 저장성이 높으며, 저장 기간은 5~6개월 정도로 오래 보관할 수 있다.
한편, 배내골 일부 과수원에서는 사과 따기 체험행사도 진행해 자연 속에서 아이들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좋은 추억을 만들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