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남부시장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 [양산시/사진 제공] |
최근 물가가 급등하면서 서민 생활에 어려움이 가중함에 따라 양산시와 물가 모니터요원, 소비자단체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8일 양산남부시장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서는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전통시장에서 물가동향 파악, 물가안정 시책과 가격표시제 준수, 농산물 원산지 표시 등을 홍보했다.
참여자들은 물가안정을 위해 사업자와 소비자의 적극적 동참을 요청하는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물가안정! 우리 모두가 함께할 때 이루어집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해요! 상권 활성화’를 구호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편, 양산시는 물가안정에 동참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공공요금 동결과 인상 억제, 가격ㆍ원산지 표시 이행, 요금 담합행위 금지 등 정기 점검을 통해 물가 안정화에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