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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치매안심센터 치매 인식 개선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 [양산시/사진 제공] |
제15회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해 양산시치매안심센터가 개최한 치매 인식 개선 슬로건 공모전에서 최준련 씨가 출품한 ‘치매가 바꾸는 당신의 삶, 당신을 바꾸는 치매안심센터’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최준련 씨는 “치매 인식 개선 슬로건을 생각하면서 치매와 더불어 살아가야겠다는 공감대를 느낄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 밖에 수상작은 정규리 씨의 ‘우리의 관심이 치매극복의 희망이 됩니다’, 백진설 씨의 ‘우리의 관심과 배려는 기억을 채우는 열쇠입니다’, 조인영 씨의 ‘사랑으로 함께 채우는 양산, 치매 안심 YES!’ 등이다.
양산시치매안심센터는 12일 시상식을 진행했다. 안갑숙 양산시보건소장은 “시민이 치매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공모전에 응모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꿀 수 있는 사업들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은 앞으로 양산시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 SNS, 홍보 물품 등을 통해 치매 인식 개선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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