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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지원사업 재개..
경제

양산시,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지원사업 재개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10/13 13:59 수정 2022.10.13 13:59
중동 최대 규모 IT 전시회 ‘두바이 정보통신전시회’ 참관

양산시와 양산상공회의소, 중소기업 13개 업체가 ‘2022 두바이 정보통신전시회’를 참관했다. [양산시/사진 제공]

 

양산시와 양산상공회의소, 중소기업 13개 업체가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2022 두바이 정보통신전시회(GITEX GLOBAL 2022)’를 참관했다.

올해로 42회를 맞이한 GITEX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모바일기기 박람회(MWC)와 함께 세계 3대 IT 전시회다. 주최측에 따르면 올해 전시회는 축구장 33개 면적 규모에, 170개국 4천여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방문 인원만 14만여명에 달한다.

양산시 등은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전시회 참관한 뒤 두바이공항에 있는 공항자유구역(DAFZ)을 방문, 한국무역협회 중동지역본부장 주최 세미나에 참석하고 자유구역 내 시장조사를 통해 현지 통상 현황과 판로 개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수집했다.

특히, 이 기간 두바이를 중동과 아프리카 진출 전진기지로 사업 영역을 확대 중인 대한정밀공업(주)은 두바이 현지 기업 FLUID FORCE MACHINERY & SPARE PARTS LLC와 250만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정곤 양산시 부시장은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의료, 로봇공학, 전자상거래, 블록체인 등을 활용한 4차 산업 미래를 볼 좋은 기회였다”며 “잠재 구매력은 높으나 상대적으로 해외 마케팅이 부족한 중동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는 11월 해외시장개척단을 이끌고 인도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위축했던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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