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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2년 만에 다시 열리는 시민알뜰나눔마당..
생활

2년 만에 다시 열리는 시민알뜰나눔마당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10/12 15:28 수정 2022.10.12 15:30

코로나19 전 열렸던 시민알뜰나눔마당. [양산시민신문/자료사진]

 

코로나19 이후 중단했던 시민나눔알뜰마당이 2년 만에 다시 열린다. 양산시는 10월 22일과 11월 26일 오후 1시부터 물금 워터파크에서 시민알뜰나눔마당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행사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 자원순환과 부스에서 신청한 뒤 도서와 학용품, 옷 등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의 판매 또는 교환할 수 있다.

다만, 행사 취지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재활용해 물자를 절약하는 것인 만큼 가정에서 발생하는 중고물품이 아닌 상업성을 띤 새 상품이나 전문 핸드메이드 제품, 먹거리 등은 판매ㆍ홍보를 제한한다.

이와 함께 무심코 버리기 쉬운 자원을 재활용하는 ‘폐자원 교환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폐건전지 0.2㎏당 종량제봉투(10L) 1장, 종이팩 1㎏당 종량제봉투(10L) 2장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1인당 종량제봉투 최대 20장까지 교환할 수 있다.

이두영 자원순환과장은 “시민알뜰나눔마당이 어린이와 청소년 등에게 자원 절약과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동시에 건전한 소비문화를 조성하고 합리적인 경제관념을 가질 수 있는 실천의 장이 됐으면 한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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