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 소속 서우창 소방장이 소방안전봉사상 본상을 받았다. [양산소방서/사진 제공] |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2년 제49회 소방안전봉사상’에서 양산소방서 소속 서우창 소방장이 본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
소방안전봉사상은 1974년부터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 일선에서 봉사하는 모범 소방공무원을 선발ㆍ표창하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소방 분야 시상식으로, 수상자에게는 표창장과 상패, 행운의 열쇠를 수여한다.
양산소방서에 따르면 물금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서우창 소방장은 2010년 임용 이후 사고가 빈번한 지역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화재 진압과 특수차 운용, 인명구조, 구급을 막론하고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멀티 소방관으로서 적극적인 현장 활동을 펼쳐 시민 안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승제 양산소방서장은 “수상자에게 진심 어린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시민의 생명ㆍ안전을 위해 소방공무원으로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