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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보건소 전경. [양산시민신문/자료사진] |
양산시보건소가 비만 관리 프로그램 ‘나 혼자 뺀다’를 연말까지 운영한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체중증가와 운동량 감소 현상이 뚜렷해짐에 따라 비만과 대사증후군 예방 중요성을 알리고, 체계적인 관리 위해 마련했다.
체지방률 여성 30%, 남성 20% 이상인 20세 이상 65세 이하 양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양산시보건소 통합건강증진실로 전화로 문의한 뒤 방문하면 된다.
신청자는 당일 설문조사와 체성분검사, 혈압ㆍ혈당ㆍ콜레스테롤 등 혈액검사를 받고, 8주 동안 대면 교육과 SNS 활동을 수행해 체지방률 1% 줄이기 목표를 달성하면 건강관리용품을 받을 수 있다.
김정미 건강증진과장은 “지난해 양산시 비만율은 33%로, 전국 32.2%, 경남 31.7%보다 높아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운동과 영양 등 교육을 통해 비만 관리 중요성을 알리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습관을 형성하도록 도움을 줘 비만율을 낮추고 만성질환 예방에 기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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