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 전경. [양산시민신문/자료사진] |
양산시가 저소득 청년층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을 받은 결과 계획 인원의 두 배가량인 1천13건이 접수됐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3년간 본인이 월 10~50만원을 저축하면 매달 정부 지원금 10~30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만기 때 720만원~최대 1천440만원과 이자로 목돈을 만들 수 있다.
특히, 기존 청년 지원 통장은 차상위계층이나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했으나,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취ㆍ창업 청년으로 대상을 확대한 것이 큰 특징이다.
양산시는 신청자 수가 계획 인원을 초과함에 따라 가입 대상자별 평가 기준에 맞게 배점 후 높은 점수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10월 중순에 확정 여부를 통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