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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가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물 점검에 나섰다. [양산시/사진 제공] |
폭염특보가 발령되는 등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양산시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 대비 시설물과 공사장 야외 현장 근로자 근로실태 점검에 나섰다.
8일 이정곤 부시장과 관련 실ㆍ과장은 먼저 양주동 청어람아파트에 있는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시설 가동상황과 음용수 등을 확인했으며, 양주동 사거리 스마트 그늘막 이용현황과 관리실태를 살폈다.
이어 2019년 물금 워터파크에 설치한 쿨링포그(주변 온도를 낮추기 위해 물을 안개 형태로 분사하는 시설)와 미스트폴, 파고라 등 시설물 가동 여부와 안전상태 등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양산시에서 시행하는 양산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 기반시설 건립공사 현장과 민간이 시행하는 금호리첸시아 주상복합아파트 건립공사, 동면 석산리 공동주택공사 현장을 방문해 야외 현장 근로자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폭염 대비 근로자 쉼터와 안전작업 준수 여부, 비상의약품 비치 여부, 비상연락체계 등을 집중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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