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경남관광박람회에 참여한 양산시 홍보부스. [양산시/사진 제공]

양산시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경남관광박람회’에서 주요 관광지와 특산물을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했다.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열린 박람회는 경남도와 도내 시ㆍ군, 지방공기업과 향토기업 등 100여곳에서 350개 부스를 설치해 관광 상품과 서비스, 기념품 등을 홍보하고 각종 이벤트를 진행해 코로나19로 침체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꾀했다.

양산시는 ‘숲에서의 휴식과 힐링’을 주제로 양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내 최초 공립형 양방항노화 힐링서비스 체험관인 ‘숲애서’와 협력해 스트레스 측정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 호응을 얻었다. 또한, 원동매실차 시음 행사와 함께 원동매실, 양산꽃차, 통도송엽주 등 특산물과 오봉미엘 꿀, 배내골 이끼 테라리움 등 사회적기업 생산품을 홍보했다.

한편, 양산시는 3일 서울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열린 ‘여름 휴가철 경남관광 홍보캠페인’에 참여해 양산팔경 사진 맞추기 이벤트와 할인정보를 제공하는 등 주요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데 집중했다.

양산시는 “이번 홍보 행사는 양산관광을 알리는 데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참신한 홍보 전략을 기획하고,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