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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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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택 전몰군경유족회 양산시지회장, 경남보훈대상 ‘장한 유족상’ 수상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06/27 15:37 수정 2022.06.27 15:37

박진택 전몰군경유족회 양산시지회장(오른쪽)이 경남보훈대상 ‘장한 유족상’을 받았다. [양산시/사진 제공]

 

박진택 전몰군경유족회 양산시지회장은 16일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37회 경남보훈대상 시상식에서 ‘장한 유족상’을 받았다.

양산시에 따르면 박 지회장은 6.25전쟁 중 아버지를 여의었으나 좌절하지 않고 농사 품팔이 등으로 연명하면서 스스로 미래를 개척했으며, 이후 마을 이장을 거쳐 현재는 산딸기 재배를 특화해 재배하는 특수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아울러 2004년부터 보훈단체 활동에도 참여해 양산시에 보훈명예수당 인상을 건의해 관철시키는 등 보훈단체 회원 권익 신장에 힘썼으며, 2018년 5월부터 전몰군경유족회 양산시지회장을 맡고 있다.

2021년 11월에는 보훈단체 숙원이었던 ‘6.25참전 8용사’ 대전현충원 이장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양산시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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