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춘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한 박주현(양산시청)ㆍ조재준(산청군청)조. [월간탁구/사진 제공] |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이 ‘2022 춘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에서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6월 13~17일 강원도 인제군 다목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혼합복식에 나선 박주현(양산시청)ㆍ조재준(산청군청)조는 처음 호흡을 맞췄지만, 8강전에서 함소리(부천시청)ㆍ이유진(파주시청)조, 4강전에서 이정호(부천시청)ㆍ김지민(파주시청)조를 차례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배희철(서울시청)ㆍ이가연(강동구청)조를 3대 0로 누르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와 함께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은 혼합복식에서 김하은(양산시청)ㆍ서홍찬(산청군청)조가 3위, 개인복식에서 정다나, 천정아 선수가 3위에 올랐다.
이정삼 양산시청 여자탁구단 감독은 “팀 내 중견 선수인 박주현 선수가 허리 부상을 극복하고 좋은 결과를 거둬 만족스럽고, 신예 선수들 활약이 두드러진 것이 희망적”이라며 “앞으로 치를 다른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