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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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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단장한 양산시3D과학체험관, 운영 정상화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04/27 09:16 수정 2022.04.27 09:17
로봇체험관, 미래기술관 등 콘텐츠 개선

새롭게 꾸민 로봇체험관. [양산시/사진 제공]

 

양산시가 코로나19로 축소 운영했던 3D과학체험관 모든 프로그램을 26일부터 정상화했다. 특히, 그동안 ‘2021년 지역과학관 역량 강화’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비 3억원 등 총사업비 6억원을 들여 콘텐츠를 개선하는 등 새롭게 단장한 모습을 선보인다.


이에 따라 50%로 인원을 제한했던 과학해설사 체험관 투어는 하루 3회 운영하며, 창의체험교실과 3D영화관은 주말 3회 운영한다. 또한, 평일 어린이집과 유치원 단체관람, 직업 체험과 자원봉사 프로그램도 정상 운영한다.

콘텐츠 개선으로 개관 후 8년간 인기리에 운영했던 멀티미디어관과 사진 갤러리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트렌드를 반영한 로봇체험관과 미래기술관으로 탈바꿈했다.

로봇체험관은 산업현장에서 많이 쓰는 암로봇을 활용한 사탕 뽑기 로봇, 자율주행이 가능한 안내로봇, 휴머노이드 철봉로봇, 인공지능기법을 활용한 화가로봇, 산업현장에서 입는 로봇 웨어러블슈트 등 다양한 로봇을 만나볼 수 있다.

미래기술관은 4면 공간에서 펼쳐지는 영상퍼포먼스를 통해 과거부터 미래까지 과학이 그린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실감형 영상관으로 꾸몄다.

이와 함께 기존 가상현실체험관은 MR혼합콘텐츠 미래 쇼핑 체험을 추가해 다양한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게 됐으며, 인체탐험관은 360도 영상관으로 시설을 업그레이드해 더욱 몰입감 있는 3D영상을 경험할 수 있다.

양산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해제됐지만, 실내 소독과 콘텐츠 소독, 환기 등을 철저히 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5월 가정의 달과 신규 콘텐츠 오픈 기념 이벤트도 준비 중이니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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