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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북면 석계리에 있는 천성산다목적체육관이 20일 개관식을 진행했다. [양산시/사진 제공] |
상북면 석계리에 자리한 천성산다목적체육관이 20일 개관했다.
2019년 3월 문화체육관광부 산단복합형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 2021년 1월 착공해 1년여 만에 완공한 천성산다목적체육관은 체육기금인 국비 40억원과 도비 10억원, 시비 55억원 등 총사업비 105억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3천581㎡ 규모로 완공했다.
천성산다목적체육관은 배구와 농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과 양산시청 여자탁구단 전용연습장 등으로 구성했으며, 인근에 천성산체육공원 축구장, 천성산국민체육센터 수영장과 함께 체육타운을 형성해 산단 근로자와 인근 주민의 다양한 체육행사, 생활체육 활동을 할 수 있는 체육활동 중심지로 지역 발전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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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성산다목적체육관 전경. [윤영석 국회의원실/사진 제공] |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등을 설득하며 천성산다목적체육관 건립에 힘을 보탰던 윤영석 의원(국민의힘, 양산 갑)은 개관식에 참석해 “천성산다목적체육관 개관으로 미세먼지, 폭염 등 문제로 체육활동을 못 하거나 대규모 행사를 하는데 마땅한 공간이 없어 찾는 걱정을 안 할 수 있게 됐다”며 “천성산다목적체육관 개관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필요한 지역 사업 예산 확보를 통해 양산시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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