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혜 작가와의 만남 홍보문. [양산시/자료 제공] |
양산시립중앙도서관이 그림책 ‘파마를 했는데’의 박지혜 작가를 초청해 강연회를 연다.
16일 중앙도서관 2층 관설당에서 열리는 작가와의 만남은 ‘처음에는 다 그래’라는 주제로 독립출판물이 정식 출판되기까지 이야기와 처음 부모가 돼 아이와 함께 성장해 나가며 겪은 경험을 나눈다.
그림책 ‘파마를 했는데’는 작가의 실제 자녀가 초등학교 입학할 때 경험을 바탕으로, 입학식에서 아이가 조금이라도 키가 커 보이게 하고 싶은 엄마의 귀여운 바람이 학부모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박지혜 작가는 초등학교 교사이자 엄마로 자녀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그 매력에 빠졌으며, 우연한 기회에 집 근처 책방의 그림책 만들기 수업을 통해 ‘파마를 했는데’가 탄생하였다. 더미북(가제본) 형태의 독립출판을 거쳐 출판사 의뢰를 받아 정식 출판하게 되기까지 과정을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들을 수 있다.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전화와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립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