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 선언과 예비후보 등록이 잇따르면서 후보군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양산시민신문/자료사진] |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5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예비후보 등록과 출마 선언이 이어지면서 후보군 윤곽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여기에 현역 의원들까지 속속 가세하면서 선거 분위기가 조금씩 달아오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월 1일 기준으로 양산시장 예비후보 9명, 경남도의원 예비후보 14명, 양산시의원 예비후보 20명이 등록을 마쳤다.
먼저, 양산시장 예비후보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종서 전 양산시 국장(61)과 박재우 양산시의원(42), 박대조 전 양산시의원(49), 김성훈 전 경남도의원(44)이 등록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효훈 전 국무총리실 행정관(65)과 정장원 전 양산시 국장(61), 한옥문 경남도의원(57), 나동연 전 양산시장(66), 이용식 양산시의원(61)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경남도의원 예비후보로는 제1선거구(중앙ㆍ삼성ㆍ상북ㆍ하북ㆍ강서)에 더불어민주당은 권동억 캠버스학원 소방공무원법 강사(60)가 등록했고, 국민의힘에서는 최영호 양산시의원(61)과 정재환 전 경남도의회 부의장(69)이 이름을 올렸다.
제2선거구(물금ㆍ원동)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현역인 이상열 경남도의원(56)이 등록했고, 국민의힘은 이영수 전 양산시 비서실장(58)과 지역 정치권에는 처음 얼굴을 알리는 정형기 윤석열 선대본 정책팀장(52)이 가세했다.
제3선거구(동면ㆍ양주) 역시 더불어민주당에서 현역인 표병호 경남도의원(62)이 등록했고, 국민의힘에서는 서부광 대한사랑 홍보국장(55)과 권혁준 전 동면 석산신도시 아파트연합회장(65), 형선우 양산시을지역위원회 양주ㆍ동면 청년위원장(34)이 출사표를 던졌다.
제4선거구(서창ㆍ소주ㆍ덕계ㆍ평산)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현역인 성동은 경남도의원(42)이 재선 도전을 선언했고, 국민의힘에서는 허용복 경남도당 부위원장(59)과 최연화 양산가족상담센터장(52), 박인 전 경남도의원(61)이 등록했다.
양산시의원 예비후보로는 가 선거구(상북ㆍ하북ㆍ강서)에는 현재까지 현역인 국민의힘 이종희 양산시의원(63)이 유일하게 등록했다.
나 선거구(중앙ㆍ삼성)에는 더불어민주당 신재향 양산시갑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51)이 등록했고, 국민의힘에서 공유신 전 윤영석 국회의원 비서관(47)과 장성국 전 (주)태동 대표(56)가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무소속으로 김운선 신기주공 입주자대표회의회장(48)이 가세했다.
다 선거구(물금ㆍ원동)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고동식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양산시지회 부지회장(54)과 현역인 김혜림 양산시의원(32)이 등록했고, 무소속으로 부경대 정치외교학과에 재학 중인 정성훈(22) 씨가 등록했다. 국민의힘은 현재까지 등록한 예비후보가 없는 상황이다.
라 선거구(동면ㆍ양주)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강명구 전 동원과학기술대학교 겸임교수(56)와 이기준 전 양산시의원(53), 현역인 최선호 양산시의원(51)이 이름을 올렸고, 국민의힘에서는 최복춘 국제라이온스클럽 355D지구 연수 부원장(54)과 안경숙 전 국제로타리 3660지구 센텀로타리 회장이 등록했다. 정의당에서는 권현우 양산시위원회 위원장(46)이 등록했다.
마 선거구(서창ㆍ소주)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성낙평 시민사회연구회장(56)과 강태영 영산대학교 겸임교수(41), 김경원 전 양산시을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59)이 등록했고, 국민의힘에서는 성용근 재호자원 대표(45)가 등록했다.
바 선거구(덕계ㆍ평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석규 전 덕계초등학교 운영위원장(45)과 국민의힘 김판조 전 웅상상공인연합회장(58)이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