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지원 공모사업 포스터. [양산시/자료 제공] |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2년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지원 공모사업’에 양산시가 전국 12개 지역 가운데 경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5천만원과 지방비 5천만원 등 총사업비 1억원을 확보해 1인 가구를 위한 사업에 나선다.
양산시는 최근 1인 가구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고립과 고독 등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사업을 통해 이를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산시가족센터를 수행기관으로 3월부터 1인 가구 대상 모집을 통해 욕구를 파악하고, 생애주기별 프로그램, 맞춤형 프로그램,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동아리와 자조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은 미술치료 집단상담, 이야기치료 집단상담, 음악치료 집단상담으로 구성했으며, 맞춤형 프로그램은 예비부부교육, 경제교육, 요가, 요리교실, 반려식물 지원, 취미개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해 4월부터 취미활동반을 시작으로 대상자의 욕구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인 여성가구를 대상으로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심홈세트 사업을 4월 중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