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상ㆍ하북지역 생활체육인의 실내체육관 이용과 인근 석계산단 주민 여가 공간 확보를 위해 진행 중인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공사를 1월에 준공한다고 밝혔다.
연면적 2천826㎡, 지상 3층 규모인 개방형 다목적체육관은 국민체육진흥기금 40억원, 도비 10억원, 시비 55억원 등 총사업비 105억원을 들여 실내체육관과 탁구연습장,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에 선정된 개방형 다목적체육관은 석계산단 근로자 여가 공간이자 상ㆍ하북면 주민이 이용하는 실내체육시설로 주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공사를 통해 야외 벤치와 조경, 천성산체육공원 주차시설이 확충되면서 체육공원 이용자들 이용 편의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는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으로 상ㆍ하북지역 생활체육시설 수요는 어느 정도 해소될 것”이라며 “각종 체육 활동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실내체육관으로서 면모를 갖춰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