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온 동계 전지훈련팀 400여명이 양산에 둥지를 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양산시체육회(회장 정상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축구팀 방문 전지훈련 시작으로 탁구와 육상, 태권도 종목의 15개 팀이 짧게는 1주일 길게는 3주간 양산에 머물면서 기량을 쌓는 것은 물론 지역 내 숙박시설과 음식점, 마트 등을 이용하면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고 있다.
양산시체육회는 “코로나19로 양산을 찾는 인원이 계속해서 감소하는 상황에서 전지훈련팀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전지훈련팀 안전을 위해 방역체계를 강화해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