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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8월 2일부터 시행한 모바일 대형폐기물 배출서비스 ‘빼기’가 현재까지 600여건을 접수ㆍ처리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빼기’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대형폐기물을 손쉽게 버릴 수 있고, 중고가구와 가전제품 판매도 할 수 있는 비대면 배출시스템이다. 전화나 인터넷으로 신청한 뒤 현금으로만 결제할 수 있었던 기존 시스템을 보완해 대형폐기물 배출부터 카드 결제까지 전 과정을 모바일 앱을 통해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빼기 앱을 내려받은 뒤 배출품목 사진을 올리면 수거 비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모바일로 카드 결제하면 된다. 결제 완료 후 수거 장소에 대형폐기물을 내놓으면 수거업체가 처리하는 과정까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