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족센터(센터장 김덕한)는 11일 청어람아파트 노인정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또 하나의 가족! 반려식물과 함께 살아요’를 진행했다. 이날 어르신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화분에 흙을 담고, 식물을 심으면서 반려식물을 가꿨다.
주순미 양산시가족센터 총괄팀장은 “코로나19로 대면 프로그램 진행에 제한이 컸는데, 위드 코로나가 시작돼 어르신들을 위해 화분 만들기 진행할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만든 화분을 반려식물로 잘 가꿔 내년에 같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마련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