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보건소는 위드 코로나와 연말연시를 맞아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당신의 음주습관 안녕하신가요? 나의 음주습관 점검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보건복지부 OECD 보건통계에 따르면 한 해 7만명 이상이 알코올 의존증으로 치료받고 있으며, 특히 여성의 알코올 의존증이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음주운전과 주취 폭행 등 과도한 음주로 인한 폐해도 보고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과음을 피하고 절제하는 음주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음주에 관대한 사회 분위를 개선해 과도한 음주로 인한 폐해를 예방하고 나부터 건전한 절주습관을 조성하자는 의미에서 진행한다.

참여는 양산시나 양산시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한 캠페인 배너 링크 접속 후 관련 문항에 응답ㆍ제출하면 된다. 참여자 가운데 무작위 50명을 선정해 11월 22일부터 26일까지 스마트줄넘기를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송성미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 이후 음주와 관련한 사고가 증가하는 추세로 위드 코로나 전환 시기와 연말연시에도 되도록 술자리는 피하기, 1차만 하고 헤어지기, 절주ㆍ금주하기 등 절주 캠페인이 시민의 건전한 절주 습관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음주 폐해 예방과 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