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비만 예방의 날(10월 11일)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당신의 모든 일상, 운동이 됩니다!’라는 주제로 비만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실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해당 기간 내 양산시보건소(1층 건강증진실)를 방문하면 체성분 검사와 상담을 통해 자기 건강 체중을 알 수 있고, 방문자에게 건강관리용품 등 건강꾸러미도 제공한다.
비만 예방의 날 릴레이 홍보도 펼친다. 성인 비만 진단에 가장 많이 활용하는 체질량지수 알기와 허리둘레 측정을 통해 자기 건강 체중 알기는 물론, 비만 예방을 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양산시보건소를 시작으로 건강증진사업 협업 기관인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양산시체육회, 양산시장애인복지관이 참여한다.
이 밖에 체질량지수 1 줄이기 ‘나 혼자 뺀다’와 일상생활 속 걷기 ‘1530건강걷기’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손정일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한 시기인 만큼 비만 예방을 위해서는 건강한 식생활과 규칙적인 신체활동이 필수 조건”이라며 “일상 속 작은 움직임이 비만 예방을 위한 첫걸음이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금 더 편하게 접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