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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8월부터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대형폐기물을 손쉽게 버릴 수 있고, 중고가구와 가전 판매도 가능한 비대면 배출시스템인 ‘빼기’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전화나 인터넷으로 신청한 뒤 현금 결제만 가능한 현행 시스템을 보완해 대형폐기물 배출부터 카드 결제까지 전 과정을 모바일 앱을 통해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빼기’ 앱을 내려받은 뒤 앱을 통해 배출품목 사진을 올려 수거 비용을 바로 확인하고, 모바일로 카드 결제하면 된다. 결제 완료 후 수거 장소에 대형폐기물을 내놓으면 업체가 처리하는 과정까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산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고, 중고매입 서비스를 통해 대형폐기물을 재사용하며, 아울러 1인 가구와 여성, 노약자의 배출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