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함양(대표 최경인) 사무실에서 열린 월례회는 경지협 소속 전체 16개 회원사 대표와 편집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황규열 회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풀뿌리 언론과 경지협 발전을 위해 함께하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월례회를 통해 함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각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신문으로서 위상 강화는 물론, 건전한 여론 조성으로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경지협이 되자”고 밝혔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합천신문이 제안한 경지협 위상 강화와 활성화를 위한 홈페이지 개설, 경남여성신문이 제안한 농촌청년 활성화 공동취재ㆍ연합보도 등 의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이후 장소를 함양군청 대회의실로 옮겨 함양군이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란 주제로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31일간 상림공원과 대봉산휴양밸리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 관한 관계자 설명과 함께 서춘수 군수와 만남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함양군이 야심 차게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준비하고 있다”며 “각 지역을 대표해 지역민은 물론, 전국 향우들에게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지역신문이 엑스포를 적극 홍보해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지협은 경남 각 시ㆍ군을 대표하는 지역신문 협의체로 경남 발전을 위한 공동기획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발전에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