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강좌는 현지 유적 답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강연을 통해 다섯 지역의 유적을 현실감 있게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옛 백제의 정취: 충청’ 강의를 시작으로 ‘푸른 청자를 꿈꾼 고장: 전라’, ‘땅끝마을의 풍경: 강원’, 남한산성이 있는 곳: 경기 남부’, ‘분열과 화합의 경계: 경기 북부’ 등을 진행하며, 해당 분야 최고 강사를 초빙해 각 지역의 다양한 문화 유적을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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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수강신청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이며,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나, 코로나19 방역 대책에 따라 정원을 60명으로 제한한다.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방역 수칙에 따라야 수강할 수 있다. 강좌는 11월 5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한다.
시립박물관은 “이번 단기 특별강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마음을 털어내고, 국내 저명한 명사들이 들려주는 강연을 통해 유적을 바라보는 안목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립박물관 학예팀(392-3324~6)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