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도서관과 웅상도서관이 10월부터 온라인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인문학 특강은 공공도서관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경상대학교 인문대학 교수진이 직접 강의에 나서며, 양산시립도서관에서는 ‘내 마음 들여다보기’, 웅상도서관에서는 ‘여행과 힐링’이라는 주제로 각 4회씩, 총 8회의 특강을 줌(Zoom)을 이용한 비대면 화상 강의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전화나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페이지(lib.yangsan.go.kr)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시립 392-5900, 웅상 392-5950)로 문의하면 된다.

시립도서관은 “온라인 인문학 특강을 통해 문화시설 운영 중단으로 깊어진 지역민의 문화 욕구를 일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마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를 위해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로 수강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