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보건소는 올해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비대면으로 많은 주민이 쉽게 접하도록 아파트 게시판 등에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과 심근경색ㆍ뇌졸중 조기 증상 안내 전단을 부착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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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이와 함께 양산시보건소는 기업체와 연계해 직원 2천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캠페인에도 나선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자료와 홍보물품을 비대면으로 전달하면, 보건관리자는 받은 교육 자료를 바탕으로 비대면 자체 보건교육을 하는 방식이다.
양산시보건소는 다른 연령 대비 가장 많은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집단이지만, 시간과 장소 등 제약으로 적절히 관리하지 못하는 3040 직장인에 대상으로 중점 홍보하고, 앞으로도 기업체와 연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양산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대표 사망 원인이지만, 금연ㆍ절주ㆍ운동 등 생활수칙 실천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생활수칙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