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민신문 |
강연에 나선 이호 ‘더이음’ 대표는 올바른 지역신문의 역할에 대해 제안했고, 김은아 영주시민신문 기자와 임아연 당진시대 기자는 참신한 콘텐츠로 주목받았던 기획보도를 소개했다. 이안재 옥천신문 대표와 오원집 원주투데이 대표는 독자관리 방안에 대해 발표했으며, 안라미 당진시대 PD와 함승태 용인시민신문 편집국장, 김용욱 미디어오늘 영상팀장은 영상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공유했다.
올해 바지연 우수기자상은 취재 부문에 당진시대 임아연ㆍ박경미ㆍ한수미 기자(당진지역 문화예술단체 지방보조금 사용 분석)가, 편집 부문에는 고성신문 이연희 기자(책으로 만나는 문화 고성)가 수상했다. 10년 이상 근속한 언론인 15명에게도 표창과 상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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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신설한 오마이뉴스 선정 우수 제휴사에는 구로타임즈(대표 김경숙)가 선정됐다. 오마이뉴스는 2017년부터 바지연 회원사와 기사 제휴를 통해 지역 뉴스를 전파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바지연은 신규 회원사 가입으로 해마다 외연을 넓히고 있다. 올해는 김포신문과 울산저널이 새로 합류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회원사 정체성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신문사 입구에 걸 수 있도록 ‘바른지역언론연대 현판’을 모든 회원사에 전달했다.
연임 결정으로 2년 더 바지연을 이끌게 된 이영아 고양신문 대표는 “지역언론인으로서 사명과 역할을 충실히 실천하고 있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풀뿌리 민주주의가 성장하고 있다”며 “건강한 지역신문이 뿌리내리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바른지역언론연대 공동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