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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보건소는 초ㆍ중ㆍ고등학생에게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장애체험마당을 열었다.
학생들은 지난달 21일부터 8월 11일까지 열린 체험마당에서 휠체어를 직접 타보며 지체장애인 삶을 간접 경험했고, 안대를 착용하고 지팡이로 걸으며 시각장애인의 불편을 느꼈다. 장애인 체험과 함께 장애예방 전문강사 강의도 함께 진행해 학생들이 장애를 이해할 수 있게 도왔다.
한 학생은 “처음에는 봉사시간을 위해서 참여했지만 선생님 강의를 듣고 장애인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조금 벗어날 수 있었다”며 “직접 체험을 하면서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 얼마나 힘든지 느꼈으며 앞으로는 장애인을 위해 많이 배려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